강동 그린나래복지센터 킥오프 미팅에서 공일스튜디오의 건축가(조재원,이현진)이 발표한 첫 자료.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닌 ‘지역사회안에서 발달장애인의 균형있는 삶’을 보호작업장의 새로운 운영플랫폼으로 구현하는 것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공감하는 자리였음. 수직(층별), 수평에 어떤 용도의 실을 배치하는가, 선행되야할 의사결정의 주제를 두고, 어떻게 스스로 의견을 내기 어려운 , 공간 경험이 특별한 사용자인 발달장애인 중심으로 공간을 바라보고 계획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 해외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간계획을 주제로 연구된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논의에 적용되야할 관점과 지표를 공유함.